폼페이1 바다, 그리고 폼페이 8월 3일 이날은 에스프레소 대신 카푸치노를 마셨다. 간단한 식사를 마친 뒤 열차(italo라는 고속철도)에 탑승하고 나폴리로 향했다. 나폴리 근방에서의 일정은 3박 4일로 잡았는데 숙소가 매일 바뀌는 약간 복잡한 일정이었다. 첫날에는 토레 아눈치아타(Torre Annunziata)라는 바닷가 동네에서 숙박하고, 둘째 날에는 소렌토(Sorrento)에서, 마지막 날은 나폴리 시내에서 숙박하기로 했다. 나폴리 중앙역(Napoli Centrale)에는 점심때쯤 도착해 바로 역 근처에서 나폴리 하면 빠질 수 없는 피자부터 먹으러 갔다. 이탈리아치고 꽤 괜찮은 가격대에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사진 하단의 콰트로 포르마지(quattro formaggi) 피자를, 일행들은 토마토가 들어간 우상단.. 2025. 2. 15. 이전 1 다음